미국에서 7살 남자 어린이가 쏜 권총에 3살 여자 어린이가 맞아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그제 저녁 8시 20분쯤 워싱턴DC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여자 어린이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습니다.
경찰은 3살 여아가 7살 남자 어린이가 두 차례 발사한 권총 탄환에 맞아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사 책임자는 사고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집안에 권총이 어떤 경위로 들어왔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자 어린이가 발사한 권총은 관리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무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은 "권총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었다"며 "거리에서, 선한 이들, 선한 청년들의 손에서 총기를 몰아내려고 단결해야 폭력을 퇴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