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대륙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이란 염원을 싣고 1만 4천400킬로미터를 달린 유라시아 친선특급이 현지시간으로 어제(30일) 저녁 7시 46분, 종착지인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베를린 중앙역 플랫폼에 하차한 206명의 참가자들은 지난 16박 17일간, 제2의 집이 됐던 대륙횡단열차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도착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 친선특급은 유라시아의 연계성 증진이란 비전을 싣고 광활한 대륙을 무소의 뿔처럼 거침없이 달려왔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친선특급은 단순한 여정이 아니라 유라시아 대륙의 이웃과 소통, 화합, 화해, 평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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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송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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