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회식 후 만취 상태에서 길가에 정차 중인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김모(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 20분쯤 서초구 양재동 인근에서 택시기사 정모(56)씨가 담배를 피우려고 잠시 세워둔 차량을 타고 그대로 약 4㎞를 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출동한 경찰 차량의 앞부분을 들이받기도 했으며,강남역을 지나 교보타워 사거리에 멈추어 서 있다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기업 직원인 김씨는 사건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했지만, 상당히 취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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