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9일)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 전봇대 변압기가 폭발해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800여 곳에 전기 공급이 1시간가량 중단됐습니다. 전봇대 변압기 스위치에 문제가 있던 걸로 보입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밤, 난데없는 폭발음과 함께 섬광이 번쩍입니다.
수차례 이어지는 폭발에 지켜보던 사람이 불안합니다.
[어? 뭐가 터지네! 오빠, 어떡해!]
오늘 새벽 0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 옆 전봇대의 변압기가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중원구청과 주변 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 등 모두 828곳의 전기공급이 길게는 1시간 10분 가까이 중단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전봇대 변압기 스위치에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사고 전봇대를 피한 우회 송전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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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이 연기로 자욱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지하상가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연기에 놀란 손님과 종업원 등 모두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주방 안 튀김 그릇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보고 주변에 있던 양배추를 덮어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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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엔 경기도 김포시 한 도로에서 28살 홍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포장 작업을 하던 노동자 57살 윤 모 씨 등 3명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3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홍 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