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중인 집단 자위권 법안의 '최종 관문'인 참의원 심의가 내일(27일) 시작합니다.
오는 9월 27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안에 법안을 처리하려는 연립여당과 이에 반대하는 민주·유신·공산·사민당 등 야당들은 내일 오후 열릴 참의원 본회의를 시작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참의원 본회의에서는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법안의 취지를 설명한 뒤 여야 각당 의원들이 아베 총리에게 질의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중의원에서 연립여당이 수적 우위를 앞세워 법안을 강행 처리한 뒤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0%대로 하락하고, 비지지자 비율이 지지율을 능가하는 경향이 굳어졌습니다.
따라서 참의원 심의가 진행되는 동안 여론의 동향이 법안의 향배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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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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