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회사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늑장 수리 등으로 사상 최고액인 1억500만 달러 한국 돈, 1천229억 원을 과징금으로 낼 위기에 처했습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늑장 수리를 하거나 차주에게 리콜을 제때 알리지 않는 등 차량리콜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피아트-크라이슬러에 과징금 1억500만 달러를 물릴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과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안전상 문제가 있는 차량이 아예 주행하지 못하도록 피아트-크라이슬러가 리콜 차량을 모두 사들이도록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피아트-크라이슬러에 대한 과징금은 이르면 내일 확정되는데 실제로 1억 500만 달러를 부과할 경우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이 물린 과징금 가운데 사상 최고액이 됩니다.
종전 과징금 최고는 지난 1월 혼다자동차가 받은 7천만 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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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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