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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오바마 권총자살 기도' 연상 실루엣 트윗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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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권총으로 자살을 기도하는 듯한 그림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그림에는 실루엣으로 처리된 오바마 대통령이 총을 자신의 오른쪽 귀에 갖다 댄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림에는 또 "우리는 전쟁을 환영하지 않고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을 거지만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의 패배자는 공격적이고 범죄적인 미국이 될 것이다"는 메시지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 메시지 하단에는 '아야톨라 하메네이'라고 적혀 있어 자신이 직접 그림을 만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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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 워싱턴타임스는 "하메네이가 오바마 대통령의 자살 연상 실루엣 트윗과 함께 미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지적하면서 트윗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하메네이의 위협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조롱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을 필두로 한 서방과 이란이 최근 역사적인 이란 핵협상을 타결했음에도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 지도부는 여전히 반미구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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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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