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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F16 전투기 투입해 첫 IS 공습…"IS 조직원 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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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처음으로 이슬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IS)를 공습해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총리실은 오늘(24일) 발표한 성명에서 새벽 3시12분 동부 디야르바크르 공군기지에서 F-16 전투기 3대가 발진해 시리아에 있는 IS 시설 2곳과 조직원들이 집결한 1곳에 유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습은 어제 시리아 접경 지역인 남부 킬리스에서 IS 조직원의 총격에 터키군 하사관 1명이 숨진 것에 보복하는 차원입니다.

터키 도안통신은 킬리스 맞은 편인 시리아 하바르 마을이 공습받았으며 IS 조직원 35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민영방송 CNN튜르크는 전투기들이 시리아 영공으로 진입하지 않았으며 터키 영공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는 어제 IS와 총격전이 벌어진 이후 긴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이 회의에서 공습을 결정했습니다.

총리실은 "터키는 국가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어떤 사전조치도 단호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가 IS를 겨냥한 공습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미국이 주도한 국제동맹군과 달리 시리아 영공에 진입하지 않았고 공격 대상도 교전이 벌어진 지역이라는 점에서 IS 격퇴전에 나섰다기보다 응징 차원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터키군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IS 조직원 5명이 남부 킬리스의 터키군 초소를 공격해 하사관 1명이 사망했으며 상사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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