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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브로커' 유상봉 뒷돈 받은 전 경찰 총경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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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함바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직 경찰 총경 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해 4월부터 6월까지 유 씨에게서 서울, 경기, 경남 등지의 공사 현장 식당 운영권을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7번에 걸쳐 8천 8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직 경찰 총경인 강 씨는 지난해 2월 명예퇴직했고 공직자 사정을 담당하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서 12년 동안 파견 근무를 했습니다.

유 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 유력 인사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 2010년 구속기소된 뒤 구속집행정지·집행유예 등으로 석방됐다가 또 다른 혐의로 재수감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함바 운영권을 따주겠다며 거액을 받아챙기고 안준태 전 부산시 부시장 등 부산 지역 유력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부산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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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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