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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금융시스템 개혁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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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가 국제준비통화의 지위를 얻으려면 금융시스템 개혁이 더 필요하다고 국제통화기금 IMF가 지적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위안화를 IMF의 특별인출권, SDR 통화 바스켓에 편입시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SDR은 IMF 회원국이 외화 부족으로 위기를 맞을 때 담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상의 국제준비통화로 현재 달러화, 유로화, 파운드화, 엔화 등 4개 통화만 바스켓에 편입돼 있습니다.

게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논의에서 중요한 부분은 중국의 금융시장 개혁"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WSJ은 전했습니다.

IMF의 주요 의사나 정책 결정 때는 회원국 총투표수의 85%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 만큼 19.3%로 최대 지분을 보유한 미국이 사실상 결정권을 쥐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위안화를 SDR 바스켓에 편입시킴으로써 외환시장을 개혁·개방시켜야 한다는 찬성론과 중국 정부의 시장 개입이 과도하고 '환율 조작'까지 하는 상황에서 여전히 시기상조라는 반대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WSJ은 "현재 IMF 실무진이 위안화의 편입과 관련한 기술적인 연구를 하고 있지만 많은 경제 전문가는 결국, 미국의 정치적인 결정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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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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