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편의점 호황에 CU 직원들 자사주 1억 이상 '대박'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본사 직원들이 치솟는 자사주 가격 덕분에 불과 1년여 만에 1억 원 이상의 '보너스'를 챙기게 됐습니다.

경기 불황 탓에 유통업체 가운데 백화점과 마트 등은 역성장이 예상되지만,1~2인 가구 증가 등과 더불어 편의점만 두 자릿수 이상 계속 성장하는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입니다.

지난해 5월 19일 상장과 함께 본사 임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약 500~2천 주 안팎의 자사주를 받았습니다.

사원들은 자신 직급에 해당하는 한도 안에서 공모가 4만 1천 원에 자율적으로 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상장 이후 BGF리테일 주식 가격은 승승장구해 현재 21만 7천 원(22일 종가 기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불과 1년 2개월 사이 공모가(4만 1천 원)의 5배 이상으로 뛴 셈입니다.

이에 따라 자사주 시세평가 차익이 이미 1억 원을 넘어선 직원들도 많습니다.

상장을 앞두고 4천100만 원을 들여 1천 주를 사들인 유 모 과장의 경우 현재 보유 주식액이 2억 1천700만 원으로, 차익만 1억 7천600만 원에 이릅니다.

34.9%(860만7천495주)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지분 가치도 상장 당시 공모가(4만 1천 원) 기준 평가액과 비교하면 1년 2개월 동안 약 1조 5천억 원 정도 불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김수영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