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인도가 인도양에서 하는 연합 해군훈련에 일본 해상자위대가 8년 만에 참가합니다.
오는 10월 인도양 벵골만에서 인도 주관으로 열리는 '말라바르 2015' 훈련에 인도가 일본 해상자위대를 초청했다고 인도군 관계자를 인용해 인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도, 일본 세 나라 군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23일) 일본 가나가와현에 있는 요코스카 미 해군기지에서 이번 훈련에 파견할 함정과 훈련 내용 등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다만, 일본 해상자위대 대변인은 아직 일본의 훈련 참가가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말라바르 훈련은 미국과 인도 해군이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번갈아 하는 연합훈련으로 인도양에서 열리는 훈련에 일본이 참가하는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입니다.
인도가 올해 일본을 초청하면서 훈련 규모를 확대하는 것은 중국이 지난해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자국 잠수함을 정박시키고 아덴만 해역에 핵잠수함을 배치하는 등 인도양에서 영향력을 키우는 것을 견제하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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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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