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북한을 찬양하는 이적표현물 수백 건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56살 박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3년 가까이 온라인 포털 카페와 블로그 등에 북한의 핵무기 실험을 옹호하고 북한식 사회주의체제가 우월하다는 내용의 이적표현물 242건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이메일과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이적표현물을 보관하고 자신의 SNS에 이를 게시하는 등 3년여간 총 286건의 이적표현물을 게시하거나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옛 통합진보당 당원이며 2012년 7월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에도 이적표현물을 유포하거나 소지해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윤식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