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하다 온 친구를 만난 뒤 메르스 유사 증상을 보인 태국 남성이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태국 동부 라용주에서 27살 남성 1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있는 호흡기 질환자 전용 병실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방콕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입원하기 이틀 전부터 메르스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이 남성이 메르스 환자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한국에서 온 친구 3명을 최근 만났으며, 이 친구 중 1명이 메르스와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성의 친구들은 한국에 있는 축산 농가에서 일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고향으로 돌아간 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친구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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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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