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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 위성 닉스·히드라 "젤리빈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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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명왕성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보내온 명왕성의 작은 위성 닉스와 히드라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두 위성은 2005년 허블 우주망원경의 데이터 분석 결과 발견됐지만, 모양과 크기와 밝기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은 뉴호라이즌스가 명왕성에 근접한 지난주에야 나왔습니다.

NASA가 이번에 공개한 위성 닉스의 사진은 14일 오전 뉴호라이즌스에 실린 랠프 관측 장비로 16만 5천km 거리에서 찍은 컬러사진으로, 지구에 데이터가 전송된 것은 18일입니다.

이 사진으로는 최소 3km 크기의 지형을 식별할 수 있으며, 닉스의 크기는 가로 42km, 세로 36km로 추정됩니다.

NASA는 닉스의 모양을 젤리빈에 비유했습니다.

닉스 표면은 전체적으로 중립적인 회색을 띠고 있으나, 주변과 구분되는 붉은색 지형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NASA가 공개한 히드라의 흑백 사진은 뉴호라이즌스에 실린 로리 관측장비로 약 23만 1천km 거리에서 찍은 것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히드라 사진 중 해상도가 가장 높은 이 사진으로는 최소 1.2km 크기의 지형을 식별할 수 있으며, 히드라의 길이는 가로 55km, 세로 40km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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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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