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감지 여부에 따라 신호주기를 자동 조절하는 교차로 감응신호시스템이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광주 시내 주요 교차로 5곳에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결과 평균 신호대기 시간이 24.2초에서 16.7초로 감소했다.
직진 신호 시간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면서 평균 통과차량도 167대가 늘어났다.
교차로별로는 서구 상무소각장 입구 51.9%, 남구 대촌 연립주택 입구 30.2%, 북구 태령지산초교 입구 18.8%, 동구 제2수원지 입구 17.8%, 광산구 송정 중앙초교 입구 5.6% 등 신호대기 시간 감소율을 기록했다.
한편, 좌회전 신호가 있는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에도 좌회전을 허용하는 비보호 겸용 좌회전 신호를 116곳에서 확대한 결과 평균 좌회전 교통량 처리능력이 17.2% 향상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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