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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베담화에 '식민지·침략·사죄' 단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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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지', '침략', '사죄' 등 3개 단어를 넣을 것을 일본 정부와 여당에 요구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는 '반성'과 함께 1995년 전후 50주년 총리 담화인 무라야마 담화의 키워드로 불립니다.

중국 외교 당국자들은 지난 1월 아베 총리가 "지난 전쟁에 대한 반성과 평화국가로서의 행보" 등을 아베 담화에 포함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일본 측을 상대로 이 같은 '설득 공작'을 시작했다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중국 측은 또, 아베 총리가 지난 2월 담화와 관련한 전문가 자문 기구를 설치하자 아베 정권 관계자들에게 무라야마 담화를 답습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베 총리가 4월 말 미국 의회 연설 때 "전쟁에 대한 깊은 반성", "아시아 여러 국민에게 준 고통" 등을 언급하는 선에 그치자 중국 외교 당국자들은 무라야마 담화의 3대 키워드를 아베 담화에 포함할 것을 한층 더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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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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