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남부와 시리아의 접경 마을인 수루치에서 IS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8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수루치의 한 문화원에서 열린 터키 사회주의청년연합 행사 도중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터키 내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사고는 테러라고 못 박았습니다.
또,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터키의 한 일간지는 IS 조직원으로 보이는 18살 여성이 자살 테러를 벌였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쿠르툴무시 터키 부총리와 외즈튜르크 내무 장관 등이 수루치로 급파됐고, 수도인 앙카라에서는 추가 테러 가능성을 대비해 경찰이 경계태세를 강화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지난 2013년 5월 남부 시리아 접경도시 레이한르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폭탄 테러로 51명이 숨진 이후 최악의 사태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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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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