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경찰서는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보복폭행 등)로 백 모(33) 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백 씨는 지난 2월 5일 부산 연제구에 사는 애인 이 모(33·여) 씨를 때려 경찰 조사를 받자 이 씨를 위협해 피해자 진술 내용을 바꾸고 합의서를 제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6월 19일에는 남자 관계를 의심, 이 씨의 집에 찾아가 마구 때려 전치 3주 상해를 입히고 경찰에 신고를 못 하도록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상습적인 폭행에 이어 사과를 반복하는 관계였다"고 설명했다.
백 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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