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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제주도 운전면허 취득 열기…올해만 9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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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제주도에서 중국인의 한국 운전면허 취득 열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신경보는 한국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올해 5월까지 제주도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 외국이 1천93명 가운데 중국인이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운전면허를 발급받은 중국인이 99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올 들어 더욱 늘어난 셈입니다.

5년 전인 2010년에는 제주도에서 운전면허를 딴 중국인이 68명에 불과했었습니다.

중국인 운전면허 취득자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한국 정부가 2011년 6월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 요건을 완화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에서는 면허증을 따려면 보통 4천 위안 안팎이 들고 대도시의 경우 5천400위안, 약 100만 원까지 들지만 제주도에서는 그 절반값이면 충분합니다.

또 필기시험의 경우 중국어를 포함한 10개 언어로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인들은 자국어로 응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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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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