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힌두교 축제 현장에서 현지시각으로 18일 또 다시 많은 인파때문에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4일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 힌두 축제에서 27명이 숨지는 압사사고가 발생한 지 4일 만입니다.
18일 사고는 동부 오디샤 주 푸리에서 열린 '라트 야트라' 축제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50∼60대 여성 2명이 인파에 치여 숨을 쉬지 못하면서 발생했다고 일간 캘커타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 축제는 힌두 신상을 태운 대형 수레를 끌고 사원과 사원을 이동하는 행사로 많은 인파가 수레 주변으로 모이게 됩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숨진 여성의 몸에 외상이 없었다며 "탈진으로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도에서는 축제나 종교 행사 때 현장 통제가 되지 않은 가운데 많은 인원이 좁은 장소에 한꺼번에 몰리는 일이 잦아 압사 사고 등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안드라 프라데시 주 라자문드리 마을 고다바리 강에서 열린 푸슈카랄루 축제에서 수만명의 힌두 신자가 목욕을 하기 위해 강으로 가다가 뒤엉키면서 2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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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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