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포럼은 최근 독일 로스토크시에서 제14차 연례모임을 열어 한국정부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 정책에 대한 독일의 지지와 남북대화 지원을 뼈대로 한 정책제안서를 채택했습니다.
한독포럼은 16~17일 토의를 마치고 내놓은 정책제안서에서 독일 통일 25주년과 한국의 광복 70주년이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올해 모임을 개최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양국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한 한독포럼은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에게 보내는 제안서에서 "독일은 다양한 방식으로 남북간의 대화와 접근을 지원해왔다"고 전했습니다.
덧붙여 "한국측은 독일의 이런 노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도 독일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독포럼은 한국과 유럽연합이 자유무역협정에도 비관세장벽이 존재하고 각종 허가절차가 오래 걸린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로 수출규제원칙에 대해 명백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제안서에 담았습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고 이화여대와 독한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한독포럼은 매년 한국과 독일에서 번갈아 모임을 열어 양국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는 민간 주도의 논의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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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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