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30㎞ 떨어진 칸 바니 사드의 번화가에서 어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이 폭발로 이슬람권의 단식성월인 라마단의 종료를 축하하러 거리로 나온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직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수니파 극단주의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 책임자인 아흐메드 알 타미미는 "몇몇 사람들이 채소 상자를 이용해 폭발 테러로 희생된 어린이들의 시신을 모았다"며 참혹한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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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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