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형 전자 심카드의 표준화를 추진하는 통신사들의 작업에 삼성과 애플이 동참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GSMA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참여하는 공용 전자 심카드 개발 관련 합의 내용을 곧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인 심카드는 잠금장치가 있어 통신사를 바꿀 때마다 교체해야 했지만, 개발 중인 공용 전자 심카드는 특정 통신사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GMSA는 "애플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협상 중"이라며 "낙관적으로 보는 만큼 공식적인 합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과 애플 등 스마트폰 업체들이 표준화 작업에 동참하더라도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전자심이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적어도 1년이 걸릴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성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