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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중접경 연변 조선족자치주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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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린성 연변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어제(16일) 하이란 강변에 위치한 허룽시 둥청진 광둥촌 등을 방문해 농사실태 등을 점검하고 농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화통신은 한복을 입은 조선족 주민들이 시 주석을 반갑게 맞이하는 장면 등을 담은 사진 등도 함께 발행했습니다.

통신은 "시 주석은 지난 3월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리징하오 연변 조선족자치주장으로부터 연변 방문 요청을 받았다"며 "약속대로 이번에 이곳을 찾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지린성의 또 다른 북중접경지역인 훈춘시도 방문할 예정입니다.

지린성 일대 도시들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3국 경제협력의 중심지로 중국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3국 경제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린성은 올 들어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 일대에 내·외국인의 출입이 자유로운 '초국경 국제관광구역' 건설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시 주석의 이번 북중접경 도시 방문이 냉각된 북중관계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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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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