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측 대표로 이란 핵협상을 주도했던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은 "이란이 합의사항을 제대로 이행하고 그에 따라 제재가 해제된다면 북한은 현재 자신들이 추구하는 위험한 경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셔먼 차관은 국무부 정례브리핑에서 "모든 상황은 독특하며 모두가 자체적인 특성과 역사를 갖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란과 북한을 비교하려고 하는 것은 전혀 가치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셔먼 차관은 "북한에 말하려는 한 가지는 고립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고 제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이것이 평화적인 방법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셔먼 차관은 이어 북핵 6자회담 재개 여부에 대해 "나는 역내 파트너 국가들과 협력해 단합된 전선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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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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