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이 최근 1년새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용범 경남도의원은 16일 열린 제32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 질문에서 교육부로부터 받은 학교 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가 심의한 학교폭력은 998건으로 2013년(827건)보다 17% 늘었다고 밝혔다.
가해 학생은 2013년 1천262명에서 지난해 1천535명으로 22%(273명)가, 피해 학생은 같은 기간 1천276명에서 1천338명으로 5%(62명)가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학교별 폭력 발생 상황을 보면 초등학교는 78건에서 121건으로 가장 큰 폭(55%)으로 늘었다.
고등학교(19.9%, 327건→392건), 중학교(13.4%, 420건→476건)가 그 뒤를 이었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을 묻는 강 의원의 질문에 "체험형 인성교육 강화, 또래 중심의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등으로 학교폭력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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