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채무불이행, 디폴트 사태가 그리스에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진단했습니다.
매체는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 글로벌을 인용해 선진국의 공공부채가 국내총생산 대비 평균 35%포인트 늘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와 영국, 일본, 포르투갈 등이 증가폭이 두드러졌습니다.
맥킨지의 수잔 룬드 파트너는 "전 세계를 둘러보면 대규모 부채와 저성장이라는 매우 부정적인 조합을 보여주는 나라를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버드대 경제학자인 카르멘 라인하르트와 케네스 로고프 교수도 "국가 디폴트가 무리지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경고했습니다.
매체는 이번에는 디폴트가 그리스와 키프로스, 아르헨티나 수준에서 그치고 있지만 고요함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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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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