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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엔진 장착' 국산차 속속 등장…젊은층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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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용 차에 주로 쓰였던 터보엔진을 장착한 국산 차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힘 좋고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차를 좋아하는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입니다.

이호건 기자입니다.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K5 모델 5개 중 2개에는 터보엔진이 탑재됐습니다.

공기흡입량을 늘리는 엔진보조장치를 달아 출력을 크게 높였습니다.

2.0 터보 모델은 최고 245마력으로, 동급 엔진보다 출력이 1.5배나 높습니다.

1.6 터보 모델은 180마력으로 배기량이 더 큰 2.0 일반 모델보다 힘이 좋습니다.

보통 터보엔진 모델은 신차 출시 이후 별도로 내놓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K5는 신차 출시에 맞춰 터보엔진 모델을 함께 내놨습니다.

터보엔진을 단 신차를 내놓은 이유는 힘 좋고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차를 선호하는 2~30대를 파고들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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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렬/현대기아차 전무 : 평상시는 출퇴근하지만, 주말이나 또는 한 달에 한 번씩 스트레스 해소하기 위해서 뛰어난 핸들링을 즐기시는 분들한테는 2.0 터보를 권하고 싶고….]

지난 2월 출시된 현대차 쏘나타 터보의 구매 고객 중에서도 2~30대 비중이 70%에 육박했습니다.

[심영태/소비자 : 연비보다는 약간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주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국 GM과 르노삼성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젊은 고객들을 겨냥해 다양한 터보엔진 모델들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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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건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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