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증시 투자액의 현금 비중이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 린치 전문가 조사에 따른 것입니다.
시장 관계자는 이 금액이 3분기 증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요소라고 분석했습니다.
5천100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하는 전 세계 투자관리자 1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조사했습니다.
이달 현재 현금 보유 비율은 5.5%로 한 달 전 조사 때보다 4.9% 상승해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업체는 비율이 4.5% 이상이면 '사자' 신호로 평가하고 3.5%를 밑돌면 '팔자 신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3개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하는 위험 헤징 투자도 2008년 2월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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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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