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 자위권 법안에 반대하는 집회에 일본 시민 약 2만 명이 참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 히비야 야외 음악당에서 열린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강행처리는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아베 정권은 이르면 오는 16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어서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중·참 양원에서 과반의석을 보유한 연립여당은 집단 자위권 법안을 심의해온 중의원 안보법제 특별위원회에서 법안 표결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1야당인 민주당의 오카다 가쓰야 대표는 국민의 80%가 설명 부족, 절반 이상이 법안 자체에 대해 반대라고 하는데 표결을 강행하는 것은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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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