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미국이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80세 생일을 축하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의 수차례 항의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미국 고위관료와 달라이 라마의 접촉을 진행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자국에서 80세 생일을 맞은 달라이 라마를 위해 케리 국무장관 명의로 축하 성명을 발표하고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을 뉴욕에서 열린 생일 축하 행사장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자렛이 생일 축하 행사장에서 달라이 라마와 접촉한 점을 크게 문제 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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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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