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동부 코스트 주에 있는 다국적군 기지 근처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33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습니다.
코스트 주 당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저녁 6시40분쯤 '채프먼 미군기지' 인근 도로에 설치된 한 검문소에서 한 괴한이 폭탄 차량으로 자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12명을 포함해 민간인 27명이 숨지고 군인 6명이 사망했습니다.
파키스탄과 국경지대에 있는 채프먼 기지는 과거 미국 중앙정보국 측이 쓰던 곳으로 지난 2009년 12월 탈레반 이중 스파이가 기지 안에서 자폭해 CIA 요원 7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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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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