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자위권을 행사하도록 하는 안보법제 정비 계획 반대 여론이 일본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아베 신조 내각 지지율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니혼 TV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들 법안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답변이 54.8%에 달했고 위헌이 아니라는 견해는 18.8%에 그쳤습니다.
또 현재 열리는 정기국회에서 안보 관련법 제·개정을 마친다는 아베 정권 구상에 58.7%가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 손잡고 참의원 과반, 중의원 3분의 2 이상을 차지한 아베 정권은 밀어붙이기 의결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각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니혼 TV 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은 39.7%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4% 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1.7% 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습니다.
니혼 TV 조사에서 지지자보다 반대자가 더 많아진 것은 2012년 12월 아베 총리가 재집권한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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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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