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시한을 세 번이나 넘기며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이란 핵협상이 현지시간 오늘(13일) 타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들은 협상 소식통을 인용해 협상 당사국인 이란과 주요 6개국, 그리고 유럽연합이 현지시간 오늘 최종 합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핵협상과 관련해,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산꼭대기에 이미 올랐을 수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아직 취해야 할 조치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란 핵협상팀에 지난달 이란 의회가 통과한 '이란 핵주권과 성과 보호에 관한 법률'을 지키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이 법은 이란 의회의 핵협상 타결안 승인권을 포기하는 대신 협상 타결안 발효 즉시 대(對)이란 제재 해제, 군사시설과 과학자 사찰 금지, 그리고 이란의 핵기술 연구·개발 제한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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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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