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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강풍주의보 발효 중…제주는 비구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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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비바람이 너무 거세서 기자가 말하기도 힘든 것 같습니다. 충청과 남부지역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비바람이 거셉니다. 충남 태안군의 신진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안서현 기자!

(네, 신진항에 나와 있습니다.)

오히려 아까 저녁 8시대보다 비바람이 더 세진 것 같아요.

<기자>

네, 지금도 굵은 빗방울이 여전히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12일) 저녁부터 세차게 휘몰아쳤던 바람은 조금씩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선박들이 태풍을 피해서 이곳 신진항 부두에 정박해 있는데요, 충남 지역 항구와 포구 61곳에는 현재 어선 6천여 척이 묶여 있고, 여객선 운항도 모두 통제됐습니다.

또 해수욕장 35곳의 입욕도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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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홈이 지나가던 방향의 오른쪽 반경에 있는 충남 서해안과 섬지역에는 어젯밤 한때 초속 20m에 가까운 강풍이 불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서해 중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요, 태안군을 비롯해 충남 서해 6개 시·군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이 이미 지나간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비구름도 약해지고 있어 현재 시간당 5~30mm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어젯밤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강풍특보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 충남 지역 등에서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서해안 지역에서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수 있다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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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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