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변압기가 폭발해 수백 세대 주민이 불볕더위 속에 정전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4시 30분쯤 의정부시 가능동의 한 아파트 단지 수전 설비 변압기가 '펑' 소리와 함께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600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한전과 아파트 관리소 측은 변압기를 교체해 오후 3시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관리 사무소 관계자는 "전기 사용량이나 기계 파손 정도로 봤을 때 과부하나 과열이 원인은 아닌 것 같고 기계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