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영국 "튀니지 추가 테러 가능성 커"…자국민에 대피령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영국 정부가 튀니지에 추가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튀니지 내에 있는 영국인들에게 대피를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9일 영국 B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은 "수스에서 일어난 테러 이후 첩보와 사진 등을 분석한 결과 추가 테러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외무부는 피치 못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튀니지 여행을 자제하라며, 현재 튀니지에 머무는 영국 관광객들은 여행사와 연락해 귀국 일정을 조정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외무부는 다만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테러 위협 가능성을 시사하는 정보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6일 튀니지 휴양지 수스의 유명 리조트 포트 엘 칸타오우이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 등 38명이 숨졌습니다.

사건 장소는 특히 영국인들에게 여름 휴가지로 인기있는 곳으로, 사망자 가운데 30명이 영국인이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노유진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