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정부가 현지시각으로 어제(9일) 개최한 긴급 내각회의에서 채권단에 제출할 개혁안을 승인했다고 그리스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이날 밤 개혁안을 제출하고 오늘 오전 관련 법안을 의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연립정부 다수당인 급진좌파연합 의원이 정부로부터 의회 표결에서 찬성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가 합의한 추가 긴축에 반대했던 급진좌파연합 내 강경파인 좌파연대 측도 협상 타결을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연정 소수정당인 독립그리스인당 대표인 파노스 캄메노스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내각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수 시간 안에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문준모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