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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벽 붕괴 1년째 방치…'호우'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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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뉴스입니다. 경기도 연천군에 야구장 시설이 외벽과 축대가 붕괴된 채 1년째 방치되고 있어서 장마철 호우피해가 걱정입니다.

의정부 지국에서 송호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대산 베이스볼 파크는 완공 이후 외벽과 옹벽이 잇따라 무너져서 1년째 제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복구가 늦어져서 추가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연천 고대산 베이스볼 파크.

야구장 5면이 들어서는 국대 최대 규모의 사회인 야구장으로 조성됐습니다.

그러나 구조 안전진단 때문에 일부 시설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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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5면 가운데 3면은 써보지도 못하고 잡초밭이 됐습니다.

시설 공사는 중간에 중단됐습니다. 

콘크리트 구조물이 구석에 흉물처럼 방치돼 있습니다.

부실시공 때문입니다.

진입로 옹벽이 지난해 8월, 완공 5개월 만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보강을 했는데 또 무너지더라고요. 두 번째 무너진 곳에는 아예 계단을 둬야 한다고…]

응급 복구를 한 뒤에도 올 3월 또다시 법면이 무너져서 설계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안전진단 결과는 D등급, 위험 수준입니다.

진입로뿐이 아닙니다.

야구장의 옹벽도 곳곳이 무너져서 천막으로 가려놨습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나 큰비가 없었는데도 이렇습니다.

장마철 산사태나 대형 사고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승윤/연천군 생태휴양팀장 : 우기 전에 보강공사를 완료해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연천군은 고대산 일대를 평화체험특구로 조성하기 위해서 야구장과 캠핑장, 자연 휴양림 등을 조성해 왔습니다.

전체 공사비는 414억 원, 야구장 조성에는 130억 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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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도로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던 것을 오전 11시 반부터 1시 반까지로 1시간 연장합니다.

용현산업단지의 화물차량에 대해서도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이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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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금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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