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시트 우려와 중국 증시 폭락의 악재로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부도 위험이 급등했습니다.
국제금융시장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59.37bp로 나타났습니다.
부도 위험 지표인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올해 2월 20일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로 올랐습니다.
지난 5월만 해도 한국 CDS 프리미엄은 46bp대까지 떨어져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인 2007년 12월 31일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지난달 들어 그리스 디폴트와 유로존 이탈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부도 위험은 상승했습니다.
어제는 그리스 악재에 중국 증시 폭락에 따른 거품 붕괴 우려까지 번지면서 8.29% 올라 60bp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의 부도 위험은 한 달 전과 비교하면 18% 상승했습니다.
위기의 당사자인 그리스와 중국의 부도 위험도 크게 커졌습니다.
그리스의 CDS 프리미엄은 하루 사이 63% 폭등해 13,462.43bp까지 치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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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수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