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사건의 절반은 진로변경 시비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월부터 두 달간 보복운전을 집중단속해 100건을 적발하고 10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단속한 사건을 분석한 결과 보복운전의 원인으로 진로변경 시비(53%)가 가장 많았고 이어 끼어들기 시비(23%), 양보운전 시비(10%) 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해자들은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로 고의 급제동으로 상대 차량에 보복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복운전 결과 피해가 없는 경우(70%)가 대부분이었고 인적 피해만 있는 경우는 8%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위해 , 10일부터 한 달간 전국 250개 전체 경찰서에 형사 1개 팀을 보복운전 수사전담팀으로 운용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은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명으로 피해 조서를 작성하고 신고자의 인적사항을 비밀로 하는 등 신고자의 신변보호도 철저히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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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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