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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교도소 출신' 여성 6명 명품구두 훔치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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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한 대형 아웃렛 매장에서 명품 구두를 골라 훔친 혐의로 같은 교도소 출신 여성 6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A(48)씨 등 여성 2명을 구속하고, B(61)씨 등 여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 6명은 지난 5월 17일과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한 대형 아웃렛 구두 매장에서 4차례에 걸쳐 해외 명품 구두 4켤레(1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명 '바람잡이'와 '기계'(직접 훔치는 사람) 등으로 역할을 나눠 직원이 한눈을 파는 사이 구두를 가방에 담아 매장을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A씨는 범행 6일 뒤 자신이 훔친 구두를 신고 다시 해당 매장을 찾아 재차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절도 등 전과 10범 이상으로 수년 전 한 교도소에서 복역하며 서로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경찰에서 "사전에 범행을 모의하지 않았다"며 "우발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은 같은 교도소에서 알게 돼 출소 후에도 서로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범행을 모의했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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