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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에 취해 수업 중인 초등 여교사 추행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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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경찰서는 본드에 취한 채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여교사를 성추행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로 49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 4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여교사의 목을 졸라 넘어뜨리고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 교사는 머리와 무릎 등에 타박상을 입었고 7살 김 모 군이 이 씨를 제지하려다 이씨에게 머리를 폭행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해당 학교에 공개수업이 있어 교문이 열려있었고 학교보안관은 이 씨를 공개수업에 참관하러 온 학부모로 오인해 들여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가방에서 본드와 검정 비닐봉지, 소형 접이식 칼 등을 발견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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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강윤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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