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8시 32분쯤 대전도시철도 대동역 변전소 내 전력기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변전소에 설치된 자동소화설비가 즉각 작동하면서 곧바로 진화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직후 전동차 10대가 대동역을 무정차 통과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 열차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된 오전 9시 24분부터 정상운행됐습니다.
이 불은 변전소 내 도시철도의 전기사용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둘러싼 에폭시 수지 일부가 과열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도시철도 이용객의 이산화탄소 노출을 막기 위해 외부에서 역사 출입을 막았고, 대동역 하차 고객도 이웃역인 대전역과 신흥역에서 내리도록 유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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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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