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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3개 마을 간이상수도에서 비소 검출…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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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여항면의 3개 농촌 마을 간이상수도에서 기준치를 넘는 비소(As)가 검출됐습니다.

함안군은 지난달 초 전문기관에 의뢰한 소규모 급수시설 정기검사에서 여항면 청암마을 간이상수도에서 유독물질인 비소가 먹는 물 수질 기준치(0.01㎎)를 10배 이상 초과한 0.104㎎이나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양촌마을, 감옥마을의 간이상수도에서도 각각 0.018㎎과 0.04㎎의 비소 성분이 나왔습니다.

3개 마을 모두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지하수를 뽑아올려 간이상수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함안군은 지난달 16일부터 주민들에게 간이상수도 사용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대신 급수차량을 매일 마을에 보내 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3개 마을 간이상수도 모두 지난해까지 검사에서는 비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함안군은 어떤 이유로 비소가 검출됐는지 조사하는 한편, 비소 성분을 없앨 수 있는 장치를 3개 마을 간이상수도에 설치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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