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왈리드 왕자, 세계 34위의 부자인데요, 자신의 전 재산을 내놓는 통 큰 기부를 했습니다.
그 금액이 무려 3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6조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우디 알 왈리드 왕자는 왕위계승 서열은 낮지만, 일찌감치 경제전문가로 활약하면서 중동의 워런 버핏으로 불렸습니다.
재산에 대한 자부심도 강해서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부자 순위를 발표했을 때, 자신의 재산을 실제보다 적게 평가했다며 소송까지 제기한 적이 있는데요, 이랬던 사람이 어떻게 36조 원이나 기부하게 됐을까요?
이유는 자선을 중시하는 이슬람 정신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자선 활동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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