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빚는 남중국해에서 양국 어선의 조업 다툼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은 베트남 어선이 지난달 28일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근처에서 조업하다가 중국 선박 2척의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어선의 선장은 "중국 선박의 선원들이 넘어와 3톤가량의 어획량과 위치확인시스템 등 어구를 빼앗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달 17일에는 파라셀 군도 주변에서 베트남 어선이 중국 선박의 공격을 받고 어획물을 강탈당했습니다.
베트남어업조합은 성명을 내고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중국 측에 조업 방해 행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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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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