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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최고 100만 원으로 오를 듯

금융사 자체 '대파라치' 프로그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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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신고포상금이 최고 100만 원으로 오르고, 금융사 자체의 대포통장 신고포상제(일명 대파라치)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최고한도를 현행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금융사기의 근간인 대포통장을 척결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조만간 금융위에 건의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현재 대포통장 신고를 3등급으로 나눠 우수 50만 원, 적극 반영 30만 원, 단순참고 제보에는 10만 원을 포상금으로 주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조만간 시중은행들은 자체 대포통장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합니다.

신고자가 A은행 대포통장 계좌를 발견해 해당 은행에 제보하면 최대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 방식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포통장을 막게 되면 은행 입장에선 고객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주요 은행들이 자체 신고포상금제 신설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은 대포통장을 단순히 빌려준 사람에게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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