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5백년 만에 삼국유사 목판을 다시 새기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경북도는 군위군, 한국국학진흥원 등과 함께 오는 2017년까지 30억 원을 들여 삼국유사 목판 3개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현존하는 삼국유사 판본 가운데 조선 초기 판본, 중기 판본 등을 모델로 삼아 목판을 복원하고, 각 판본을 모아 정리한 '경북도 교정본'을 별도의 목판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최근 전국 공모로 삼국유사 전문 목판장 8명을 최종 선발하고, 다음 달 조선 중기 판본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조선 초기 판본, 2017년에는 경북도 교정본 등을 각각 새길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공정을 위해서 홈페이지를 구축해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새로 판각한 3개 목판 세트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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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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